기아 레이 2013년식 중고차를 22년 구매한 후기

가까운 거리를 출근하는 나는 경차를 알아보다가 평소 스파크 모닝 많은 차를 봤지만 레이처럼 적재 공간이 충분한 레이를 선택했다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평소 다니던 캠핑용품을 넣고 넣어두기도 좋다고 생각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1. 충분히 넓은 실내에 만족한다.

확실히 모닝, 스파크 등 경차 중에서는 이보다 편하게 물건을 넣고 빼는데 신세계였다. 한쪽 문이 슬라이드가 가능하고 보조석과 뒷좌석 문 사이가 없어 큰 캠핑용품 (텐트)을 편하게 실을 수 있다. 또한 높은 차고로 인해 운전석에 앉는 순간 광활한 시야가 운전자 초보에게 큰 도움이 된다.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인 실내 버튼들은 운전자로 하여금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2. 캠핑 차박이 편하게 가능하다.

앞서 말했듯이 짐을 편하게 싣는 것뿐만 아니라 차에서 캠핑하는 차박이 가능하다. 물론 내차는 2013년식이라 요즘 유행하는 캠핑 차박을 위한 평탄화를 따로 해야 한다. 요즘 쇼핑 검색창으로 '레이 평탄화' 검색해도 충분히 많은 상품들이 나온다. 그래서인지 레이를 세컨드 차로 차박만 하거나 가까운 거리 운전용으로 많이들 선호하기도 한다.

 

3. 시내 주행이 유리하고, 육아에 도움이 된다.

시내에서 물론 대형보단 소형이 좋다. 하지만 경차라는 특징 중 좁은 골목을 빠져나가기가 좋고, 주차하기가 편하고 특히 차량 한쪽이 슬라이드 도어라는 점은 아이들도 타고 내리기가 편하고 좋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더욱 기아 레이 차를 찾아보심에 추천드린다.

나 또한 등 하원에 있어서 한결 편하다. 유치원만 가게 되면 스스로 도착과 동시에 문을 열려고 한다. 그때 메인 차 문콕이 심심치 않게 있다. 하지만 슬라이드와 함께 아이들에게 짜증 내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